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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조계종복지타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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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인사무국 작성일08-07-09 09:44 조회2,8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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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피해 고아에 새 보금자리 마련
조계종, 7월 8일 스리랑카 복지타운 준공


2004년 쓰나미 해일로 인해 집과 부모를 잃은 스리랑카 어린이들에게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은 7월 8일 스리랑카 감빠 파살라에서 종단 첫 해외복지시설 ‘스리랑카 조계종 복지타운(이하 복지타운)’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봉행했다.


서울 도선사(주지 혜자)에서 위탁 운영하게 될 복지타운은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40여km 떨어진 지역인 파살라 지역 82645m²(2만 5천여평) 규모의 대지에 아동복지시설 고아원 5동, 유치원 1동, 행정동 1동, 직원숙소 1동으로 조성됐다.
복지타운은 지난 2006년 10월 착공해 1년 6개월 만에 완공, 총 140~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쓰나미와 내전 등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 24명과 유치원생 40명, 기술·어학교육생 60여명, 관리인원 23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지관 스님은 “2004년 일어난 쓰나미 재앙으로 많은 사람들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고 많은 아이들이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다”며 “전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한국 불자들이 가슴 아픈 이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시작한 인연이 종단 첫 해외복지시설로 결실을 맺어 감개무량하다. 이곳에서 자란 아이들이 스리랑카의 동량이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복지타운은 앞으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반면 수용 아이들을 60명으로 늘리고, 유치원과 기술교육생도 각각 80명과 108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스리랑카 아스기리종 마하나야카 종정은 “34년 전 도선사를 방문해 청담 스님과 혜자 스님과 인연을 맺었었는데, 도선사가 복지타운 운영을 맡게 돼 그 인연이 뜻 깊다.”며 “고아를 돕기 위해 보살마하살로서 윤회를 거쳐 한국과 스리랑카의 인연이 이곳에 싹튼 것 같다.”고 복지타운 개관을 축하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해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 원로의원 명신, 혜승, 사회부장 세영, 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 등 총무원 관계 스님들과 사부대중, 스리랑카 아스기리종 마하나야카 종정 등 스리랑카 관계 스님과 현지 주민 300여 명이 동참했다.



신문명 : 법보신문(스리랑카 감빠 파살라 최호승 기자)
발행일 : 2008. 07. 09.
사진출처 : 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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